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문단 편집) === 3부작의 탄생 === 사실 [[피터 잭슨]]이 이 영화를 만들기 시작할 때 함께하기로 한 제작사는 [[미라맥스]]였다. 원래는 2부작으로 제작하기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으나,[* 과거 반지의 제왕 애니메이션도 2부작으로 나온 바 있다.] 당시 미라맥스의 모회사였던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비용절감을 이유로 충분한 제작비를 지원해주지 않았으며, 급기야 미라맥스의 대표 [[하비 와인스틴]]은 기존의 계획을 뒤엎고 모든 내용을 4시간 분량의 영화 한 편으로 압축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하비 와인스틴은 [[쿠엔틴 타란티노]]를 감독으로 앉히려고 했다. [[https://www.google.com/amp/s/amp.theguardian.com/film/2021/oct/05/elijah-wood-lord-of-the-rings-orc-modeled-harvey-weinstein|#]]] 잭슨은 이 요구를 거부하고 미라맥스와 결별한 후 [[뉴 라인 시네마]]와 접촉하였다. 뉴 라인 시네마에서는 처음 피터 잭슨이 각본을 들고왔을 때, 설명을 다 듣고는 '이걸 2부작으로 찍어야 합니까?'라는 말을 하여 피터 잭슨은 영화가 무산되는줄 알고 퇴장하려 했으나, 뒤이어 [[4딸라|'''"2부는 너무 짧소. 3부작으로 갑시다."''']]라는 제안을 했고[* 또한 영화사 내부에서 [[피터 잭슨]]이 당시 네임밸류가 낮은 감독이었던 점과 그가 제시한 제작비가 천문학적인 점을 들어 "3류 감독에게 이 정도 영화를 맡기는 건 역사에 없는 일이다"라는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역사는 이제부터 만들면 된다."라는 반론을 하고 진행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이 탄생하였다. [[https://www.polygon.com/lord-of-the-rings/22283921/peter-jackson-movies-lotr-alternate-versions-weinstein|#]] 이는 당시 뉴 라인 시네마의 작품들 중 연작이 부족했으며, [[http://www.theonering.net/torwp/2013/06/11/73279-10-things-you-know-about-the-lotr-movies-that-arent-true/|3부작으로 낼 때 더욱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예상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 있다. 결론적으로 뉴 라인 시네마에게도, 반지의 제왕 팬들에게도 참 다행스런 결정이었다. 그전에 이루어졌던 [[듄 시리즈]]의 영화화가 너무 많은 내용을 억지로 짧은 시간 안에 밀어넣어서 처참하게 망했던 전례를 생각해 보면 말이다. 게다가 이 3부작도 원작에서 가위질을 상당히 많이 한 것이다.[* 반지의 제왕은 미국에서 발매되는 페이퍼백 기준으로 '반지원정대'가 479페이지, '두개의 탑'이 415페이지, '왕의 귀환'이 347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이다. 반면 호빗은 304페이지에 불과하다. 이야기의 방대함이나 작품의 구성을 떠나 원작 분량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난다. 반지의 제왕은 1,200 페이지가 넘는 양을 세개 영화에 우겨넣은 것이라면, 호빗은 그 4분의 1 수준의 이야기를 억지로 늘리면서 오리지널 컨텐츠까지 끼워넣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